LH, 광주전남혁신도시 중심상업용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6.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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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1개 필지를 공급한다. 이번 매각 토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대형 중심상업용지로 중앙호수공원 북서쪽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6만1285㎡, 공급예정가격은 686억원으로 3.3㎡당 370만원이다.

대금은 5년 분할납부할 수 있으며 계약 때 낙찰금액의 10%를 납부하고 잔금은 6개월 단위로 10회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주요 유치업종은 위락·판매시설, 숙박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며 대형마트와 백화점 입점도 가능하다.



오는 21일 입찰신청서 제출과 입찰보증금 납부를 진행하고 25일 입찰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공급 대상자는 일반실수요자로서 자격제한이 없으며 매입을 희망할 경우 LH 인터넷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응찰할 수 있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총면적 732만㎡에 5만명의 인구를 수용할 대규모 사업지구로 현재 15개 이전기관 중 13개 기관이 토지매입계약을 끝마쳤다. 지난해 3월 청사 착공에 들어간 우정사업정보센터를 시작으로 총 10개 기관이 청사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 21개 공동주택용지 중 14개 필지가 매각됐고 LH와 민간 건설사가 연내 주택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광주전남혁신도시사업단(061-330-5523, 5521) 또는 LH 인터넷 홈페이지(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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