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등 2647개사 상호협력 우수업체 선정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12.05.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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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호협력 최우수건설업체로 대기업에선 GS건설 등 4개사와 중소건설업체에선 세기건설 등 79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및 지자체 적격심사와 시공능력 평가를 받을 때 가산점을 받는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를 한 결과 총 2647개 건설사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업체 중 95점 이상을 획득한 최상위 업체는 대기업의 경우 GS건설, 금호산업, 롯데건설, 현대건설등 4개사와 중소기업은 세기건설, 금강건설, 보훈종합건설, 디엘종합건설, 성진종합건설 등 79개사 등이다.



이들 업체는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및 지자체 적격심사와 시공능력 평가 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평가기준은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로 구분해 평가한다.

대기업(조달청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1등급업체)과 중소기업별로 나누어 평가하되, 대기업에 대해서는 중소 종합건설업체와의 협력실적도 평가하는 등 중소기업과 구별되는 평가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간, 대중소 기업간 상호협력과 공생발전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98년부터 대한건설협회에 위탁해 정량평가를 해 우수업체에게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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