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본사 직원이 직접 선택한 '아이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5.2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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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불경기에 매장 오픈 후 일 매출 500~700만원을 올리는 대박 브랜드가 있다.

지난 11일, 18일 각각 부산과 서울에 오픈한 ‘男다른감子탕’ 괴정점과 방화점은 ‘男다른감子탕’ 본사 직원 출신이다.

윤인환(35) 괴정점 점주는 본사에서 영업부 과장으로 근무했고, 박종윤(52) 방화점 점주는 본부장을 지냈다.
ⓒ 서울 방화점 박종윤 점장ⓒ 서울 방화점 박종윤 점장


두 사람 모두 브랜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과감히 창업을 생각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본사직원으로 근무하면 브랜드나 본사의 마인드에 대해 더 잘 알 수밖에 없죠. ‘男다른감子탕’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아이템입니다. 제가 상담하고 계약한 매장들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창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서울 방화점 박 점주은 ‘男다른감子탕’의 성공비결로 ‘차별화된 브랜드 콘셉트’와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꼽는다.



‘男다른감子탕’은 세계 3대 진미인 식용 달팽이와 당귀, 오미자, 음양과 등 한약재로 건강감자탕을 만들었다. 또한 기존의 감자탕집에서 볼 수 없는 인테리어 콘셉트로 카페보다 더 카페 같은 매장 분위기도 차별화에 한 몫을 한다.

‘男다른감子탕’은 원스톱 시스템으로 정기적인 메뉴개발, 점주교육 강화 및 체계적인 생산, 물류 시스템을 통한 전국적인 배송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가맹점 지원시스템이 가능하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뼈를 삶는 전처리 과정을 모두 거친 제품이 매장에 공급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노동력과 부대비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매장운영이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박종윤 방화점 점주는 “앞으로 2년 이내에 2호점을 내는 것이 목표”라며 성공에 대한 확신이 2호점 계획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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