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5933억원 싱가포르 병원공사 수주(상보)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2012.05.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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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싱가포르 보건부로부터 수주한 NTF 병원 공사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GS건설이 싱가포르 보건부로부터 수주한 NTF 병원 공사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18,040원 ▲40 +0.22%)은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주한 6억440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5933억원) 규모의 NTF병원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사는 GS건설이 수주한 해외 건축 프로젝트 중 사상 최대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주롱지역 동부 21번가에 최고 16층 규모 병원 건물 3개동을 신축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2개월.



GS건설은 2009년과 2011년 싱가포르에서 지하철 공사 4건을 수주하는 등 현재 8400억원 규모 지하철 공사를 진행 중이다. 건축분야에서는 지난해 3400억원 규모 퓨져노폴리스 연구시설을 수주했다.

손인석 GS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동국대 불교 병원, 을지 의대 둔산 병원 등 국내 병원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의료 시설 공사 수주해 앞으로 발주될 국내 유사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경쟁력을 높였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GS건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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