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반값 임대주택 2차사업 53채 공모

뉴스1 제공 2012.05.24 09:57
글자크기
(부산ㆍ경남=뉴스1) 강진권 기자= 부산시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반값에 임대하는 ‘햇살둥지’ 제2차 사업 임대자 및 입주 희망자를 6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햇살둥지’ 주택100채를 공급할 계획이며 2차 사업으로 53채를 공모한다.임대희망 신청 빈집이 많을 경우 추경 예산을 확보해 반값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2차 사업은 리모델링 후 입주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임대자와 입주희망자를 동시에 모집하고 설계 및 리모델링을 7월 31일까지 마무리해 대학의 2학기 개학 전인 8월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대 및 입주를 희망하는 시민은 반값 임대주택 소재지 구청(건축과)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취약계층에게 반값으로 주택을 임대하는 ‘햇살둥지’ 사업은 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도시 관리 문제 해결 및 건물주의 수익창출,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해소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14일 제1호집 입주식을 시작으로 1차 사업분 47채에 대한 입주가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1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