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C 대표이사 임혹산(Lim hock san·왼쪽에서 두번째)와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싱가포르에서 UIC 복합개발프로젝트 건설에 관한 낙찰통지서(LOA)에 서명한 후 서로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싱가포르에서 총 5억3400만달러 규모의 초고층 복합개발과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을 비롯해 몽고에서도 1억9200만달러 규모의 호텔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잇따라 따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수주한 UCI초고층 복합개발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싱가포르 최대 복합공간인 선텍시티(Suntec City) 리모델링 프로젝트는 2억6800만 달러 규모로, 28개월에 걸쳐 쇼핑몰과 전시장의 부분 레이아웃(Lay out)과 지하시설 용도 변경 등의 공사를 진행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수주한 몽고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 개발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관계자는 "세계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수행역량,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에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가격과 공사기간, 품질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제안을 통해 잇따라 랜드마크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