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부러워하는 'SK뷰'엔 특별한 조경이 있다"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2012.05.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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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5-3>]조경부문 최우수상 'SK건설'

"이웃이 부러워하는 'SK뷰'엔 특별한 조경이 있다"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경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이전에 조경은 그저 의례적인 서비스에 그쳤다. 입주자들도 조경보다는 집값 상승 여부에 더 주목했다.

 하지만 이제는 조경 수준이 아파트 가치를 결정하는 시대가 됐다. 단지 내 산책로가 잘 갖춰진 아파트는 이웃 단지 입주민들에게도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거주 희망자가 늘어나면 단지의 가치도 자연스레 높아진다.



 SK건설(사장 조기행)은 이같은 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남다른 조경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가치(Value) △유기농(Organic) △고풍스런 디자인(Semi-classic)을 콘셉트로 시공하는 아파트마다 차별화된 조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시공한 '개나리SK뷰' '수원SK스카이뷰'에는 SK건설만의 '조경철학'이 고스란히 적용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은 '개나리SK뷰'는 전체 대지면적의 40% 이상을 조경공간(녹지공간+휴게공간)으로 꾸몄다. 법정하한선보다 1.5배 많은 교목, 10배 많은 관목을 심어 풍부한 녹음공간을 조성했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조기행 SK건설 사장.
 다양한 화목류를 심고 '가로특화'를 구현해 4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 지상주차장을 없애고 차량 출입구를 최단거리로 설계해 입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조경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한 아파트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썼다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들어서는 '수원 SK스카이뷰'에는 단지 안에 산림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노송지대-문화공원-단지 중앙광장-서호천으로 이어지는 '피톤치드길'이다. 피톤치드란 숲속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살균성을 가진 물질을 통칭하는 말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길, 허브 조경 등을 통해 '수원 SK스카이뷰'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한 차원 높인다는 게 SK건설의 복안이다.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자리잡은 '오륙도 SK뷰'는 '푸른바다 정원'을 갖췄다. 바다를 조망하며 테니스 등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이다. 여기에 조각공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전망정원', 소나무 군식과 자연형 수공간으로 특화된 '솔숲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SK건설이 개나리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은 '개나리SK뷰' 조감도. 전체 대지면적의 40%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눈에 띈다.ⓒ자료 제공=SK건설↑SK건설이 개나리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은 '개나리SK뷰' 조감도. 전체 대지면적의 40%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눈에 띈다.ⓒ자료 제공=SK건설
 SK건설은 입주민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해 '비타민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비타민서비스'는 입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비타민A(Active life·건강한 웰빙) △비타민B(Beneficial life·실속 있는 프리미엄) △비타민C(Clean life·깨끗한 행복) △비타민D(Delightful life·즐거운 인생) △비타민E(Essential life·품격 있는 생활) 5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비타민C를 구체화한 입주청소서비스, 입주연차별 청소서비스는 입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SK건설 관계자는 "날로 높아지는 주거서비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고안, 구현하고 있다"며 "SK건설 아파트에 입주하는 주민들은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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