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라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30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5.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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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청라국제도시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30필지 8533㎡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D19블록에 위치한 땅으로 오는 21일로 예정된 선착순 수의계약이 과열경쟁 양상을 보임에 따라 이를 보류하고 추첨 방식으로 재공급하는 것이다. 공급일정은 21일 접수, 22일 추첨, 3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필지별 신청예약금은 2000만원이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필지를 지정해 신청 가능하다. D19블록은 인근 공동주택지 9개 블록 4287가구(현재 4개 블록 1819가구 입주진행 중)가 연내 입주할 예정이다.



필지별 규모는 254~322㎡, 공급가격은 3억8000만~4억7600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율 150%가 적용되며 최고층수 3층에 필지당 3가구 이하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건물 1층에는 건축연면적의 40%까지 제1종 근린생활시설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일부를 건축할 수 있어 본인이 직접 거주하면서 월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라영종사업본부(032-540-1786~7, 1751)나 LH 홈페이지(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청라국제도시는 외국인학교 개교, 잭니클라우스 설계 27홀의 테마파크형 골프장 오픈, 10개 초중고교 개교 등이 진행되고 있다. LH관계자는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실수요자들과 임대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라고 말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조감도 ⓒ사진제공=LH↑인천 청라국제도시 조감도 ⓒ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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