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나스닥 상장 첫 날 30% 상승 전망

뉴스1 제공 2012.05.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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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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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나스닥시장에 상장되는 페이스북의 주가가 거래 첫 날 30% 이상 오를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전망됐다.

외신에 따르면 투자자문사 모닝스타의 분석가들은 주당 38달러에 상장되는 페이스북의종가가 주당 5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틀담 대학 금융학과 팀 로프런 교수는 15~20%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페이스북은 160억달러(약 18조원)에 이르는 조달금을 모바일 및 중국 진출 사업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수록 많은 사용자들이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지만 아직 모바일 수익모델이 마련되지 않아 페이스북의 장기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반면 페이스북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온라인 광고사업은 최근 몇 달간 계속 정체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은 페이스북에 광고하는 것이 전통적 미디어에 하는 것보다 효과적인지 의문이라며 17일 페이스북 광고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의 지난해 매출과 이익은 각각 전년도에 비해 88%와 65%가 늘어난 37억달러와 10억달러였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65% 늘어난 6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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