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대책 수혜 '강남3구 아파트' 골라볼까"

머니투데이 최윤아 기자 2012.05.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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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경매브리핑]강남·서초·송파 소재 경매 아파트

"5·10대책 수혜 '강남3구 아파트' 골라볼까"


 정부의 5·10대책으로 서울 강남3구 투기지역이 해제되면서 저렴한 이들 지역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DTI(총부채상환비율)·LTV(주택담보대출비율)가 10%포인트 상향돼 수요자들의 자금여력이 확대된 데다 6억원 이상 주택구입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했던 주택구입자금 조달계획서도 면제되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762-3번지 래미안 그레이튼 전용120.37㎡ⓒ사진제공=부동산태인↑서울 강남구 역삼동 762-3번지 래미안 그레이튼 전용120.37㎡ⓒ사진제공=부동산태인
 21일 경매전문업체 부동산태인(www.taein.co.kr)에 따르면 오는 30일 서울 중앙지법10계에선 강남구 역삼동 762-3 '래미안 그레이튼' 120.37㎡(이하 전용면적)의 입찰이 진행된다. 감정가는 17억원이며 2회 유찰돼 이번 최저 입찰가는 10억8800만원이다.



34층 건물의 32층에 위치하고 방 4개, 욕실 2개 등으로 구성됐다. 역삼중 서쪽에 위치하며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이 인근에 있다. 분당선 한티역과 가깝고 강남8학군에 속한다.

 같은날 중앙지법10계에서는 강남구 논현동 192-3 논형동프라임 아파트 135.3㎡에 대한 경매가 실시된다. 감정가 7억5000만원에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 입찰가는 4억8000만원이다.



↑ 서울 서초구 방배동 757-3번지 삼호아파트 전용129.76㎡ⓒ사진제공=부동산태인↑ 서울 서초구 방배동 757-3번지 삼호아파트 전용129.76㎡ⓒ사진제공=부동산태인
 오는 31일에는 중앙지법2계에서 서초구 방배동 757-3 '삼호아파트' 129.76㎡의 입찰이 있다. 감정가 10억5000만원으로 2회 유찰돼 이번 최저가는 6억7200만원이다. 12층 건물의 8층에 위치하며 방 5개, 욕실 2개 등으로 이뤄졌다.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과 가깝고 인근에 반포공원이 있다.

 다음달 4일에는 동부지법5계에서 송파구 오금동 615 '올림픽파크센트레빌' 84.68㎡의 입찰이 진행된다. 감정가 7억원으로 1회 유찰돼 최저 입찰가는 5억6000만원이다. 같은 날 가락동 161 '가락현대아파트' 82.15㎡에 대한 입찰도 열린다. 감정가 5억5000만원에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4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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