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 오픈늘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5.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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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내에 국내 프랜차이즈 진출이 뜨겁다.

지난 11일, SPC그룹은 중국 베이징(北京)의 심장부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에 <파리바게뜨 찡훼이점>을 열고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 오픈늘어


파리바게뜨 찡훼이점은 170㎡(51평)규모의 고급 베이커리 카페로 CBD의 중심 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베이징의 맨해튼이라고 불리는 CBD는 중국국제무역센터, 인타이센터, HP중국본사 등 다국적 기업뿐만 아니라, 삼성, SK 등 한국기업 중국본사와 고급 쇼핑몰이 교차하는 지역으로 베이징 안에서도 보기 드문 상권이다.



파리바게뜨 중국 북경법인 관계자는 “지난해 난징(南京)에 이어 올해 다롄(大連) 등 신규 거점을 확보하고, 베이징과 상하이의 핵심 상권 진출을 통해 중국에서 파리바게뜨 열풍을 이어갈 것” 이라며 “특히 파리바게뜨 찡훼이점은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어서 입소문을 통한 브랜드 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국내 커피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카페베네>도 최근 중국의 왕진, 올림픽공원, 중관촌 등 카페베네 3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하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 떡볶이 대표브랜드인 <아딸>도 중국 북경의 우다커우(五道口) 지역에 북경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중국 직영 3호점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아딸측은 본격화된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현지 제조공장을 만드는 등 중국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소상공인진흥원은 오는 9월 15일~17일까지 상해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등 중국진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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