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교하 단독주택용지등 73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5.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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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파주시 문발동, 동패동, 다율동 일원 파주교하 택지개발지구에서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총 73필지를 공급한다.

단독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용지별로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34필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32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가 공급된다.



단독주택용지는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주거전용 383만원, 점포겸용 431만원으로 인근 운정신도시 대비 30만~40만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면적 373~712㎡에 공급예정가격은 9억9057만~17억9650만원이 책정됐다.

계약금만 내면 할부이자 부담 없이 3~5년간 분할납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부담이 줄어든다. 공급일정은 오는 6월 1일 분양·입찰 신청접수 후 추첨 및 개찰을 거쳐 7~8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분양정보 또는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조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1층에 상가, 2~3층에 다가구를 들여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하지구는 일산신도시에서 직선거리로 5㎞ 거리에 위치하며 운정신도시와 직접 연접돼있고 운정신도시와 합칠 경우 1858만㎡ 규모의 대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지난해 제2자유로 전 구간 개통으로 파주교하에서 서울 상암동까지 20분에 도착할 수 있다.
LH, 파주교하 단독주택용지등 73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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