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유일한 자체사업장인 만큼 아파트 설계에 차별성을 둔 것이 특징이다. 중층과 고층의 일부 세대에 유럽식 돌출형 발코니를 적용해 정원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저층 세대의 경우 5미터 높이의 데크와 필로티를 도입해 프라이버시 보호와 일조권,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단지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남녀 사우나, 주민 카페, 독서실, 보육시설,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피트니스 센터의 경우 지하가 아닌 지상에 설치됐으며 전면에 테라스를 조성해 조경을 바라보며 운동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강남구의 뛰어난 교육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경기여고, 중동고, 세종고 등 강남 8학군 학교와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이 있어 정상급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텔, 영화관, 쇼핑센터 등이 들어설 KTX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NC백화점, 삼성서울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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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도 뛰어나다. 자곡동에 인접한 수서동 수서역은 2015년 수서-평택간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향후 광역급행철도(GTX)도 연계되는 등 수도권 교통 및 물류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문정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위례신도시 등의 각종 개발 덕분에 주변 생활환경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래미안 강남 힐즈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2100만~2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강남구 평균 시세(3.3㎡당 3100만원대)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일반 보금자리주택과 달리 의무 거주요건이 없고 계약 후 1년 뒤엔 전매도 가능하다. 1주택자도 1순위 추첨제로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물량은 서울과 수도권 거주자에 각각 50%씩 배정된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3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