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등 인터넷 쇼핑몰 다운시킨 '디아블로3'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2.05.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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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 현재 오픈마켓 11번가 등 인터넷몰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치 않다.

이날 새벽 블리자드가 발매한 게임 '디아블로3' 구매자가 폭주한 때문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롯데마트 인터넷몰도 한 때 같은 현상이 벌어졌는데, 현재는 사이트 접속은 이뤄지나 상품검색 등이 원활치 않고, 일부 접속자들에게는 페이지 오류메시지가 뜨는 것으로 확인됐다.



11번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사실여부를 파악한 후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디아블로3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소비자 접속이 늘어나며 일시적으로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보이나 확실치는 않다.



다만 이들 유통업체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비슷한 현상이 발행했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높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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