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는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94억원, 5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66.2%, 66% 증가했다.
사조씨푸드는 횟감용 참치 가공?유통 세계1위 기업으로 상장을 앞두고 있다. 주력사업인 횟감용 참치 외에도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실적개선이 이뤄진데다 생산 효율성도 개선되며 이익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사조씨푸드 관계자는 "수산업의 특성상 매년 1분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연 중 가장 매출이 낮은 분기"라며 "올해는 1분기 역대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연간 실적도 우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조산업, 사조대림, 사조오양, 사조해표와 함께 사조그룹의 5번째 상장사가 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8600~1만50원이며,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