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60~85㎡ 규모 2개 블록과 60~85㎡ 및 85㎡ 초과 혼합 5개 블록 등으로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80~200% 이하가 적용돼 최고 2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505억~1768억원 선이다.
오는 15일 신청서 제출과 당첨자 발표를 마치고 24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당초 85㎡ 초과 대형주택에서 중소규모 주택(60~85㎡, 85㎡ 초과 혼합)로 변경해 가구수가 15% 이상 증가한데다 공급가격을 조성원가의 120% 수준으로 낮추고 3~5년 무이자할부를 제공해 건설사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지구는 과천~봉담 고속화도로가 사업지구를 관통하고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선이 건설될 예정이다. 수원 중심시가지에 인접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수원시청, 수원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반경 7㎞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4월 현재 6500가구가 이미 입주를 완료했고 지난 3월 171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LH, 수원 호매실지구 주택용지 7필지 공급](https://thumb.mt.co.kr/06/2012/05/2012050709374889244_1.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