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교육 비용, 저렴해질 필요 있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5.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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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외식업계에서 조리교육을 받고자 하는 서민들의 문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외식창업에 뛰어들기 전, 교육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워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기간이 길어지면 비용 부담도 커지기 마련이다. 반면, 저렴한 비용으로 조리교육 받으려면 하루 정도의 짧은 교육을 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1~2일 강좌로는 집중적인 조리교육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조리사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조리교육 비용, 저렴해질 필요 있다


현재 외식업계에는 에버리치F&B의 생생돈까스 아카데미, 핀외식연구소와 한솔외식아카데미 등의 교육기관이 있다. 그 중 생생돈까스 아카데미에서는 돈까스 조리교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데 총5일 동안 49만원으로 진행 중이다.



5월 21일 17기 개강 때부터는 4인 1조가 5팀을 이룬 20명의 인원이 신규교육장에서 받게 된다. 생생돈까스 메뉴개발자와 함께 실습하면서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방법을 들을 수 있다.

생생돈까스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모체인 에버리치F&B의 물류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10기 수료생 김영철 씨는 “아카데미에서 직접 돈까스를 만든 후 집에 가져가 수업의 연장선으로 가족들에게도 테스트를 받았다”며, “5일 동안 가격대비 효율적인 교육을 받아 만족도가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비창업자라면 적정한 비용과 교육, 품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 잘 따져서 외식교육시장 문을 두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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