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연 롯데캐슬은 1순위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84㎡C형(전용기준)의 겨우 1가구 모집에 154명이 청약해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59㎡형의 경우 94.8대 1의 경쟁률로 조기에 마감됐으며 84㎡A형은 37가구 모집에 3424명이 청약해 92.5대 1, 84㎡B형은 100가구 모집에 7983명이 몰려 79.8대 1, 84㎡D형은 2가구 모집에 119명이 몰려 59.5대 1을 기록했다. 대형 주택형인 122㎡형도 154가구 모집에 469명이 청약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역이 인접한 우수한 입지 여건에 인근 단지와 비교해 공급면적 대비 전용률이 높아 넓은 실사용공간을 갖춘 점 등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면서 "여기에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큰 몫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발표는 이달 9일, 계약일정은 14~16일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