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275,000원 ▲2,500 +0.92%)그룹 회장이 2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K9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뒤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K9은 기아차가 지난 2002년 단종한 '엔터프라이즈' 이후 10년 만에 플래그십 모델로 내놓는 대형세단이다.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9은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기술의 집약체로 세계시장에서 기아차 이미지를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완벽한 품질을 바탕으로 미래자동차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