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컴퓨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류탄 내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수류탄은 겉표면이 제거된 채 내부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드러난 내부의 표면에는 쇠구슬이 촘촘하게 박혀 있다. 특이한 점은 쇠구슬의 겉과 안의 쇠구슬 크기가 다 다른 것이다.
수류탄(手榴彈)은 손으로 던져 터뜨리는 작은 폭탄으로 세열 수류탄, 소이 수류탄, 독가스 수류탄 등이 있는데 사진 속 수류탄은 세열(細裂)수류탄(폭발할 때 금속 파편이 퍼져서 살상 범위를 확대하는 수류탄)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네티즌들은 촘촘히 박힌 쇠구슬들이 360도로 퍼져나가 엄청난 살상 능력을 갖게 된다는 데 놀라는 분위기였다. 네티즌들은 "무섭네요", "저렇게 생긴 줄은 몰랐네요", "전쟁은 무서운거야"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