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포르쉐' 중고차 시장 등장, "가격은 얼마?"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2012.04.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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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체에 금을 입힌 포르쉐가 등장했다.

30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지티스피리트에 따르면 차량 외부를 금으로 도금한 '포르쉐 911'이 러시아의 한 중고차 시장에 나왔다.



차량은 911 터보 카브리올레로 현 모델(코드명 991)보다 2세대 이전 모델(코드명 996)이다.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외부를 금으로 치장한 것. 약 20kg의 금을 사용해 외관 전체를 도금했다.



러시아 예술가인 데니스시마체프(Denis Simachev)가 꾸민 이 차량은 제작 당시 가격이 5억 원에 육박했다.

차량은 금장 외관을 비롯해 겜발라의 배기 시스템, 브렘보 브레이크 등으로 튜닝 됐으며 주행거리는 5만8535km다.

현재 판매가는 4만 6330유로(약7천만 원)로 차량에 사용된 금의 양을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평가 받고 있다.


출처: 지티스피리트출처: 지티스피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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