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분당 본사 대강당에서 '제1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과 가족, 공사 임직원 등 1000여명이 함께 하는 '열린 입사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그동안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매진해 온 LH의 노력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신입사원과 함께 LH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는 감동의 축제로 진행된다.
또 엄홍길 대장, 개그콘서트 출연자 등이 보내준 축하영상 상영, 모든 임직원이 대운동장에서 참여하는 풍선날리기 행사 등을 통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과 새롭게 도약하는 LH 발전을 함께 기원하는 열린 축제로 마무리한다.
이지송 사장은 환영사에서 "통합 이후 경영 정상화의 결실이 바로 LH 제1기 신입사원이며 조직화합의 새로운 물결이 돼 LH 미래를 화합과 단결로 이끌어 나가 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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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H 제1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총 9366명이 응시하여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297명이 최종 합격했다. 다양한 계층의 능력있는 인재채용을 위해 학력, 전공, 연령 제한없이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국가유공자, 지역인재 및 여성 등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시행했다. 그 결과 보훈 대상자는 18명 목표에 26명, 지역 인재는 90명 목표에 113명, 여성은 75명 목표에 84명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