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대 페라리 또 박살, "이번엔 이유가.."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2012.04.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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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원짜리 페라리가 박살났다.

26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지티스피리트에 따르면 독일 뮌헨에서 페라리 'F430 스쿠데리아'가 교통사고로 대파됐다. 뮌헨에서만 어제에 이은 두 번째 슈퍼카 사고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 페라리는 좁은 도로에서 과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빗길에 그립을 잃고 미끄러진 차량은 갓길을 지나 가드레일에 곤두 박칠 쳤다.

사고처리반이 출동해 차량의 지붕을 뜯고 운전자를 구출했다. 차는 폐차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 차주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이 모델은 'F430'의 성능을 높인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더욱 주의가 필요한 차량이다. 기존 모델보다 무게를 100kg 감량했고 출력을 30마력 정도 끌어올렸다. V형 8기통 4.3리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10마력의 힘을 낸다. 가격은 4억 원 수준.

출처: 지티스피리트출처: 지티스피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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