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린' 아파트 청주·원주서 첫 선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12.04.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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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무실2지구(왼쪽)과 청주 금천동(오른쪽) 우미린 조감도 ↑원주 무실2지구(왼쪽)과 청주 금천동(오른쪽) 우미린 조감도


우미건설은 오는 6월과 8월 중 청주와 원주지역에 '우미린' 아파트 총 972가구(조감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6월 중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 76~84㎡, 총 319가구를 공급한다. 최근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소형주택으로 공급되며 총 가구의 88%가 남향으로 배치돼 일조권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축구장 규모의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과 남녀구분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된다.

금천초교, 청주동중, 금천고와 청석고(사립고)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고, 롯데마트 등 단지와 바로 인접한 용암2택지지구의 각종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8월에는 강원 원주시 무실2지구 5블록에 지하 2∼지상 20층 규모의 전용면적 74~84㎡ 총 653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주변으로 자연녹지와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고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또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 마주하고 있어 다른 지역으로 진출입이 매우 수월하다.

우미건설은 원주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수혜지역으로 꼽히면서 지난해 7월 이후 미분양아파트가 급격히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2016년 경기도 광주 초월~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에는 덕소~제천을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청주나 원주는 우미건설이 처음 진출하는 지역인 만큼 수요자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차별화된 특장점을 접목한 아파트를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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