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페라리 458 이탈리아' 대파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2012.04.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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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억 페라리가 사고로 박살났다.

25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지티스피리트에 따르면 독일에서 페라리 458 이탈리아가 대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뮌휀 시내를 달리던 페라리는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전차가 다니는 레일에 곤두박질 쳤다.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원인은 음주운전으로 밝혀졌다. 52세의 차주는 술을 마신 채 엄청난 속도로 과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조수석 문짝이 완전히 떨어지는 등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또 전차 레일이 망가져 2시간 동안 운행이 중지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티스피리트는 총 사고견적을 약20만 유로(3억 원)로 예상했다.

한편, '458 이탈리아'는 페라리의 2인승 미드쉽(엔진이 가운데 위치) 슈퍼카로 국내 판매 가격은 3억 8100만원 이다.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0kg.m의 성능으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도달 시간) 3.4초, 최고 325km/h의 속도를 낸다.
출처: 지티스피리트출처: 지티스피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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