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녹색 기술 유럽에 뽐낸다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2.04.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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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 메쎄 2012'서 전기차 부품·스마트그리드 등 전시

LS산전 (204,500원 ▼16,000 -7.26%)이 전기자동차 부품,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등 친환경 기술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LS산전은 이달 23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 메쎄 2012(Hannover Messe 2012)'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LS산전은 이 전시회에서 162평방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전자장비 부품, 고압직류송전(HVDC) 관련 기술 등을 소개했다.

LS산전은 스마트미터에서 배전자동화 시스템까지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사업, 전기차 충전시스템 등 전기차 솔루션,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상 태양광을 비롯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LS산전은 또 26일 BMW코리아가 뮌헨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서플라이어 데이(Korea Supplier Day)' 행사에 참가해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알리고 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LS산전이 꾸준히 육성해온 그린 비즈니스는 올해 하노버 산업 박람회의 테마인 '그린텔리전스'와 일맥상통한다"며 "올해 전시회를 통해 LS산전의 그린 비즈니스 기술력이 글로벌 선진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 관련 분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왼쪽)과 최종웅 LS산전 사장(오른쪽)이 이달 23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쎄 2012’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구자균 LS산전 부회장(왼쪽)과 최종웅 LS산전 사장(오른쪽)이 이달 23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쎄 2012’에 참가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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