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는 삼성가의 장자로서 삼성이 더욱 잘 되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건희가 어린애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을 듣고 몹시 당황했습니다.
앞으로 삼성을 누가 끌고 나갈건지 걱정이 됩니다.
2. 건희는 현재까지 형제지간에 불화만 가중시켜왔고, 늘 자기 욕심만 챙겨왔습니다.
한 푼도 안주겠다는, 그런 탐욕이 이 소송을 초래한 겁니다.
최근에야 건희가 숨겨왔던 그 엄청난 차명재산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그 증거가 아니겠습니까?
4. 이 소송은 내 뜻이고, 내 의지입니다.
진실을 밝혀서 잘 못된 것을 바로 잡는 것이 내 목적입니다.
소송이 진행되면서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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