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태양절)을 맞은 지난 15일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첫 대중연설을 하고 있다. (YTN캡쳐) 2012.4.15/뉴스1 News1 이동원 기자
북한 외무성은 이날 대변인 성명을내고 "최근 조선반도(한반도)에는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이명박 역적패당의 광기가 극한점을 넘어서 더는 그대로 놔둘수 없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동족 대결을 유일한 생존수단으로 삼고 최후발악을 하는 이명박 역적패당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끝끝내 깨뜨리고야 말 악성종양으로서 한순간이라도 빨리 제거해버려야 한다는 것이 일치한 의사"라고 강조했다.
이는앞서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농지개혁 필요성 등을 언급하고,미사일 발사 직후 북한의 식량난 등을 우려한 것등을두고북한이 반발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통일정책 최고위과정 특별강연에서 "북한도 집단농장을 할 게 아니라 '쪼개 바칠 것은 바치고 네가 가져라'라고 하면 쌀밥 먹는 것은 2~3년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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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또 "북한은 그것(농지개혁)을 해야 된다"며 "젊은 지도자(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가 그것 하나 하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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