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승차권 챙기면, 커피 할인받는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4.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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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역사내 커피전문매장인 ‘카페스토리웨이’와 ‘카페베네’ 등에서 KTX승차권 소지고객을 대상으로 커피가격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차 역사라는 장소적 특성을 살려 열차 이용고객들에게 보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위해 기획된 가격할인 행사들은 KTX승차권을 소지한 고객 대상으로 알뜰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코레일유통의 자체 브랜드인 ‘카페스토리웨이’는 지난해 12월 부산역에 첫선을 보인후 올해 3월 수원역 2호점을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KTX 당일 승차권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전품목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차 승차권 챙기면, 커피 할인받는다


또한 행신역에 위치한 ‘카페베네’는 승차권 날자로부터 한달이내의승차권을 제시하는 고객 대상으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승차권 할인외에도 영등포역에 위치한 리틀제이콥스 매장의 경우에는 출근시간에 맞춰 햄에그샌드위치와 커피를 3,000원에 판매하는 등 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각종 가격할인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역사내 각종 매장의 운영을 담당하고있는 코레일유통측은 “역사내 커피전문매장들의 가격할인 정책은 단순히 저가격으로 고객을 끌기위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라며 “기차 역사내 커피 전문매장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며 역사내 커피전문매장의 가격 할인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코레일유통의 자체브랜드인 ‘카페스토리웨이’는 자연친화적인 에코브랜드를 지향하며 기차여행의 편안한 만남과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매장 인테리어를 에코 컨셉으로 디자인하는것은 물론 전문 바리스타와 큐그레이더(커피전문감별사)를 직접 채용해 고품격의 커피맛을 선보여 품질은 물론 가격대에서도 고객맞춤 전략을 펼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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