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한국 진출, 1500대 판매목표

머니투데이 이기성 인턴기자 2012.04.19 14:09
글자크기

2030세대 공략, 올해 목표 판매는 1500대

↑시트로엥 DS3↑시트로엥 DS3


시트로엥이 한국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사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학동 인터와이드 스튜디오에서 열린 출시행사에서 "획일화되고 지루했던 수입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며 "올해 15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국내에 첫 선을 보인 DS3를 통해 기존 4050세대에 집중 돼있던 수입차 고객층을 2030세대로 확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DS3는 2000만원대의 가격에 다양한 컬러, 세련된 스타일, 높은 연비 등을 갖추고 있다"며 "20,30대의 젊은 층을 주요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사장은 "향후 DS4, DS5 등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라인인 DS시리즈를 연이어 출시하고 전국 판매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이브 도살 PSA 그룹 아시아 총괄은 "지난해 시트로엥 판매량의 3분의 1이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한 만큼 아시아 시장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에서는 DS시리즈의 출시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시장을 공략 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