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감사나눔 1·1·1 운동' 시작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4.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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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3일 인천 송도 사옥 근무 직원들을 비롯해 포항, 광양,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 현장직원들에게 꽃씨를 나눠줬다. 사진은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단원들이 직원들에게 꽃씨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건설↑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3일 인천 송도 사옥 근무 직원들을 비롯해 포항, 광양,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 현장직원들에게 꽃씨를 나눠줬다. 사진은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 단원들이 직원들에게 꽃씨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에 '감사나눔 바람'이 불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행복이 넘치는 일터를 조성하고 긍정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감사나눔 1·1·1 운동'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나눔 1·1·1 운동은 △하루에 한가지씩 감사하기 △일주일에 한번 감사문자 보내기 △한달에 한번 감사 손편지 쓰기 등을 실시하는 운동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임직원간의 신뢰와 소통의 문화를 뿌리내리고 사내에 긍정의 기운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매일 오전 혁신활동의 하나인 비주얼플래닝(VP, Visual Planning) 시간을 통해 동료직원들과 감사내용을 함께 공유해 화목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비주얼플래닝은 부서직원 간에 업무 계획과 실천 현황 등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된 장소에 게시하고 함께 내용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최근 동료로부터 감사문자를 받은 권중록씨(32세, 노무후생그룹)는 "사소한 행동이 주변 동료들에게 감사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에 처음에는 놀랐다"며 "감사나눔 활동을 통해 동료애뿐만 아니라 애사심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사내 임직원은 물론 각 가정과 친구, 외부고객사,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사랑받는 회사, 신뢰받는 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13일 인천 송도사옥 근무 직원들을 비롯해 포항, 광양,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 현장직원들에게 백일홍 꽃씨를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가족과 동료 직원들과 함께 각 지역의 공공장소에 꽃씨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꽃씨 심기 인증샷 콘테스트'를 열고 우수 인증샷으로 선정된 임직원들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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