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소비, 선택 아닌 필수인 시대!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4.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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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웰빙 제품이 일반 제품들에 비해 가격은 훨씬 비싸지만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기꺼이 구매하겠다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한 대형 마트를 찾은 주부 강모(38) 씨는 “요즘은 먹을거리를 가지고도 장난치는 경우가 많은 아서 불안하다.”며 “아무리 비싸도 친환경 등 웰빙 먹을거리를 찾게 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웰빙 제품의 인기는 식품 안전, 사회 안전 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질수록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니야’의 정보철 대표는 “웰빙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이미 오래다.”며 “최근 웰빙 열풍이 다시 거세진 까닭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안전에 대한 욕구’를 위협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물’, 건강한 생활의 시초
10여 년 전 웰빙의 시초가 된 것이 바로 ‘물’이다. 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며 정수기 시장이 활성화 됐다. 정수기 사용이 대중화 된 지금, 마시는 물 뿐만 아니라 씻는 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아토피, 여드름 등이 수돗물 속 잔류염소에 의해 악화될 수 있다며 목욕용 정수기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깡통 정수기’로 유명한 ‘시걸포’ 목욕용정수기 BSS(Bath Shower Systems)의 인기가 돋보적이다. 시걸포 BSS는 수돗물 속 잔류염소를 95%까지 제거해 주는 제품이다.


비결은 독자적인 3단계 정화 기술인 `스트럭처드 매트릭스`기술이다. 염소를 반영구적인 전하상태로 만들고, 이온흡착 기능을 이용해 분자흡착실에 완벽하게 분리시키는 주요 기술을 앞세워 현재 타워 팰리스, 롯데캐슬, 더 클래식500 등 프리미엄급 아파트들에서 사용 중이다.

◇ 웰빙, 외식의 기본 키워드로 자리 매김
아무리 가정에서 좋은 식재료로 요리한다고 해도 외식이 잦은 요즘은 반쪽짜리 웰빙이 되기 쉽다. 따라서 외식을 할 경우, 더욱 꼼꼼히 식재료를 살피고 화학 조미료 사용여부를 체크하는 것이다.

참나무 장작 바베큐전문점 '옛골토성'(http://www.tobaq.co.kr) 은 '웰빙' '건강식'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하게 구성된 전문브랜드이다.

국내최초로 대형바비큐가마개발로 바비큐 요리의 새로운 장을 전개하고, 참나무 훈제로 고기의 지방을 뺀 고단백질의 바비큐요리로 웰빙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옛골토성' 은 현재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수타짬뽕전문점 ‘짬뽕늬우스’는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짬뽕국물을 만든다. 인위적인 맛이 아닌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깊은 맛을 지향한다. 청량고추, 가츠오부시, 해산물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해 얼큰한 국물 맛을 낸다.

짬뽕에 사용되는 면도 수타 공정을 도입한 생면만 사용한다. 일본의 전문 업체와 5년간 공동개발한 끝에 완성했다.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 수타면은 냉장 상태로 가맹점에 매일 배송된다.

1일 1시스템으로 매일매일 배달되는 재료들을 남기지 않고 사용해 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 실내 환경 개선으로 환경과 관련된 질병 예방
최근엔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각종 환경관련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실내 환경 프랜차이즈업체인 반딧불이는 실내환경전문가를 직접 파견시켜 반영구적으로 실내환경을 정화시켜준다.

실내환경 정화작업은 환경정화, 환경질병, 예방의학을 종합적으로 접목시켰다. 실내 환경 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아토피, 천식 등 호흡기·피부 질환을 치유해주는 게 주 업무다. 새집증후군, 아토피 환경치유, 실내악취제거 등을 서비스 상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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