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박원순 시장과 서울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ews1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간담회장에서 '서울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참가해 이렇게 말하고 "그럼에도 이 일을 시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마을만들기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마을공동체만들기 사업의 핵심은 민간의 자발성"이라며 "시 공무원에게 '절대 우리가 앞서지 말자'고 거듭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박 시장은 이날 13명의 외부 전문가와 7명의 정무부시장과 국장급 공무원 7명 등 20명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첫 마을공동체위원회에서는 당연직인 김형주 정무부시장과 함께 외부위원 중 조한혜정 연세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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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위원회는 연 2회 정기회의와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을 하고 원활한 사업 시행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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