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즈 여성의류 전문몰 ‘블루팝스(www.bluepops.co.kr)’는 ‘사이즈’와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빅사이즈 의류 전문몰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블루팝스의 조영화 대표는 오픈마켓 셀러로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쇼핑몰 창업 전 철저한 시장조사와 고객 분석을 시작했다.
조 대표의 말대로 블루팝스는 창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유니크하고 시크한 디자인의 의류를 선보이며 그 정체성을 지켜가고 있다.
조 대표는 “실제 우리 쇼핑몰의 접속 통계 등을 보고 분석 해보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재구매자가 차지할 만큼 재방문율이 높은 편”이라며 “우리만의 정체성을 지켜간 것이 마니아층을 형성시키고 단골 고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블루팝스는 스타일의 다양화와 함께 사이즈 고민 없이 의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체제작 등을 통해 프리 사이즈부터 110사이즈까지 제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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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사이즈를 입는 여성들이 사이즈가 노출되는 것을 싫어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사이즈 크기는 A, B, C 등 보편화해 표기하고 있다.
주요 고객층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철저한 고객 분석을 통한 맞춤형 관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일반 상담 또한 천편일률적인 메시지가 아닌 배송, 코디, 교환, 상품 등 카테고리별로 전문화해 처리하고 있다.
조 대표는 “고객 관리의 핵심은 결국 고객을 잃지 않는 방법을 아는 것인데 블루팝스의 경우는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얼마만큼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며 “이벤트를 자주 하는 것이나 가격을 할인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고객의 니즈를 담아내고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루팝스는 향후 패션 의류뿐 아니라 여성들에게 필요한 화장품 등 관련 아이템을 맞춤형으로 개발해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