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투표장 줄 서 있는 모습에 누리꾼 '감탄'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11일 세종시 투표장 모습(베스티즈). News1

19대 총선이 치러진11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베스티즈(bestiz)에 올라온 '현 세종시 투표장 모습'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장이 누리꾼들을 미소짓게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후2시 기준 전국 유권자 4020만5055명 중 1497만169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43.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투표장에 길게 줄 서있는 세종 시민들을 보며 "괜히 1위가 아니네요... 대단!!", "세종이라는 이름에 맞게 수준 높은 국민성을 보여주네요", "여기 진짜 누가될지 궁금하다", "투표란 줄 서서 구경하는 맛도 있어야지 진짜" 등 반응을 보이며 세종시의 높은 투표 참여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오후 2시 기준 서울 투표율은 35.7%, 인천과 경기는 각각 34.5%, 35.4% 등으로 나타나 수도권의 투표 참여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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