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산 도심형 일반산업단지 조성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12.04.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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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도심형 일반산업단지.↑서산 도심형 일반산업단지.


대우건설 (3,865원 ▼65 -1.65%)은 충남 서산에 오는 2014년까지 1300억원을 투입, 91만8152㎡ 규모의 일반산업단지(조감도)를 조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서산 남부지역에 공급하는 유일한 대규모 산업단지로, 서해안 고속도로(서산IC, 해미IC)를 통해 수도권, 내포신도시, 세종시, 대전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대우건설은 인근 당진, 평택 등에 비해 저렴한 산업용지와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과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서산 도심형 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 60만2575㎡, 공공시설 26만9005㎡, 유통 및 지원시설 4만6572㎡ 로 구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충남도가 '서산 도시형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함에 따라 조성되는 단지"라면서 "조성이 완료되면 3000억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과 4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041)668-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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