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인근 '강서 쌍용 예가' 이달 말 분양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2.04.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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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91~84.94㎡ 152가구중 로얄층 포함된 57가구 일반분양

↑'강서 쌍용 예가' 조감도.ⓒ사진제공=쌍용건설↑'강서 쌍용 예가' 조감도.ⓒ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 (0원 %)이 이달 말 서울 강서구 염창동 242-4번지 일대 웅지·오성·염창 연립주택 재건축단지인 '강서 쌍용 예가'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에 전용면적 59.91~84.94㎡ 15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층 이상 44가구를 포함한 57가구다. 조합원의 동·호수 배정을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10층 이상이 2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배정됐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당초 분양가 심의 때보다 약 100만원 저렴한 1580만원대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지하철 9호선 증미역과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한강시민공원과 염창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주변에 염경초, 염동초, 염경중, 명덕외고, 세현고(기숙사형 사립고), 예일고 등이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 중앙에는 주민공동시설과 연계된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광장, 2개의 테마가로가 들어설 계획이다.

침실 1곳은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각방온도조절시스템, 주방환기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7인치 주방 액정TV 등도 제공된다. 입주는 2014년 1월이다.

정상근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규모는 작지만 인근에 마곡지구 개발 계획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 연초부터 수요자들로부터 꾸준한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80-021-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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