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이크, ‘맛보증제’ 도입 ‘파머스마켓’ 오픈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4.0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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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으면 100% 환불!”

제품의 신선도와 맛이 못미더워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 구매를 꺼려왔던 소비자라면, 이제 ‘걱정을 접어둬도’ 될 것 같다.

옥션 창업자 원어데이 이준희 대표가 운영하는 ‘선주문 후생산’ 방식의 가격파괴 쇼핑몰 ‘지메이크(www.Gmake.com)’는 농수산물 안심 직거래 장터 ‘파머스마켓(Farmer’s Market)’을 오픈했다.



온라인몰 업계 최초로 맛이 없으면 배송비를 포함한 구매비용 전체를 환불해주는 ‘식품 맛보증제’를 진행한다.

지메이크, ‘맛보증제’ 도입 ‘파머스마켓’ 오픈


토마토, 참외, 고구마와 같이 개수를 셀 수 있는 상품은 1~2개, 소고기, 돼지고기와 같이 셀 수 없는 상품은 무게의 10% 이내를 시식한 후 맛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환불 요청과 함께 제품을 반송하면 된다.



다만, 인삼이나 홍삼 등 맛이 아닌 효능을 위해 먹는 건강식품은 맛보증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맛’이라는 주관적인 요소를 환불 조건으로 삼을 만큼 판매 상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

자신감의 원천은 ▲ 생산자 직거래 ▲ 생산자 직배송 ▲ 선주문 후수확이라는 지메이크 파머스마켓 만의 독특한 운영 방식에 있다.


평균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식품 MD(상품기획자) 3명이 전국 유명 농수산물 산지를 직접 돌며 산지에서도 가장 맛있고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생산자와 직거래를 추진한다.

지메이크를 운영하는 ㈜원어데이의 이준희 대표는 “유통단계를 거칠수록 가격은 높아지고 품질은 떨어지는 신선식품의 특성에 착안,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형식의 파머스마켓을 구상하게 됐다”며, “지메이크 파머스마켓을 통해 그 동안 신선식품 온라인 판매의 가장 큰 걸림돌이 돼왔던 ‘맛과 신선도에 대한 불신’을 해결함으로써 농어민과 소비자 모두가 윈윈하는 새로운 형식의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메이크(www.Gmake.com)는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원어데이(대표 이준희)가 2012년 3월 7일 오픈한 역발상 가격파괴 쇼핑몰이다.

온라인몰 업계 세계 최초로 ‘선주문 후생산’ 방식을 채택, 소비자의 구미에 맞는 다양한 신상품을 정상가 절반 이하 수준의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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