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운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기업 (주)육칠팔은 새로 리뉴얼한 떡볶이 전문 브랜드 <강호동 천하>가 중국 진출을 타진, 지난 3일 중국 외식 바이어와 중국 베이징 인근에 런칭했다.
<강호동 천하>의 이번 중국 진출은 국내 사업을 전개하기 전 해외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강호동 천하>는 ‘우리동네 분식’이라는 모토로 떡볶이, 수제튀김, 오뎅 등 다양한 메뉴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낵 카페로 최근 중국 진출을 위해 매장 인테리어와 메뉴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신촌 직영점을 재오픈했다.
육칠팔 관계자는 “한국 전통의 떡볶이 맛을 재현한 것이 중국 바이어를 만족시킨 것 같다"며 "품질과 맛에서 우수한 <강호동 천하>가 중국을 흡족시킨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외식시장에서 국내 떡볶이의 진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아버지와 딸이 만든 떡볶이로 유명한 '아딸'이 중국 북경에 직영 1호점을 오픈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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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중국시장에 현지화 전략이라는 조건으로 중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떡볶이 개발이 가능해졌기 때문. 이처럼 강호동 천하의 중국진출도 앞으로 해외진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