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환경보호에 앞장서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4.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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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및 프랜차이즈 업계가 식목일을 앞두고 친환경 그린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이벤트와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긍정적인 기업이미지를 심기 위해서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www.sullai.com) 상계점과 시흥점, 여의도점에서는 한식과 식목일을 맞아 전 방문고객에게 희망의 꽃씨를 전달하는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벌인다.
외식 프랜차이즈, 환경보호에 앞장서다


또, 고양 늘봄농원점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자전거를 타고 오거나 벌초·나무심기 사진을 찍어온 고객에게 냉면을 공짜로 제공하는 친환경 그린(Green)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할리스커피는 종이컵 대신 머그 사용 활성화를 위해 이달 29일까지 ‘그린 머그 디자인 공모전’을 벌인다.

홈페이지나 공모전 페이지(green.hollys.co.kr)에서 로고와 머그 도안을 내려 받은 후 환경메시지를 넣은 머그를 디자인하면 참여 가능하다. 입상자에겐 기프티카드를 제공하며, 머그로 제작돼 판매된 수익금은 ‘10억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에 기부키로 했다.



이밖에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www.bennigans.co.kr)'는 4월 말까지 평일에 초록색 옷을 입고 오면 ‘그린 시푸드 라이스’나 ‘그린 파스타’ 등 5종의 그린메뉴를 반값(테이블당 1개)에 제공하는 그린 페스티벌 이벤트를 벌인다.

또 페스티벌의 모습을 담은 글, 사진, 동영상을 페이스북(www.facebook.com/greenbennigans)에 올리면 커플 1년 식사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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