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박창규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충남 홍성에 위치한 거흥산업 공장을 방문해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들어가는 철골 구조물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박창규 사장(사진)이 3일 충남 홍성에 위치한 협력업체 거흥산업 공장을 방문, 이 회사 이규석 사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20여명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간담회에 앞서 이 사장과 직접 철재 구조물을 생산하는 공장을 둘러보며 협력사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선 현재 롯데건설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지난해 롯데건설은 협력사의 기술지원 요청에 따라 이를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해 협력사와 공동연구개발과 공동특허출원을 적극 실시했다. 기술자료 임치제도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협력사의 핵심기술을 보호하는 등의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을 실시했다.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는 노무관리특강을 비롯해 동반성장 CEO 세미나 등 매달 협력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동반성장펀드 추가 조성(총 400억원) 등 동반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