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사계절 꽃축제 캐릭터 3종 공개

(대전ㆍ충남=뉴스1) 송규복 기자=

사계절 꽃 축제 홍보에 앞장서게 될 캐릭터 News1

충남 태안 사계절 꽃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사계절 꽃 축제 홍보에 앞장서게 될 3종 캐릭터를 2일 공개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꽃을 형상화한 3종 캐릭터는 튤립의 ‘튜니’, 백합의 ‘리’, 달리아의 ‘달’로 각각 봄, 여름, 가을에 피는 계절별 대표 화종과 이들의 친구격인 토끼와 거북이다.

튤립을 형상화한 ‘튜니’는 셋 중 대표 캐릭터로 엄마 같은 존재이며 ‘리’는 애교쟁이, ‘달’은 사고뭉치로 재미있게 캐릭터화했다.

이들 캐릭터는 홈페이지, SNS, 인쇄물, 홍보물 등 뿐만 아니라, 축제장과 각 홍보현장에 등장한다.

추진위는 컵, 티셔츠, 각종 학용품, 인형 등을 비롯한 각종 캐릭터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금은 홈페이지나 각종 인쇄물에 나오는 정도에 그쳤지만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사계절꽃축제는 봄(4월 22일~5월8일) 튤립, 여름(6월 20일~7월1일) 백합, 가을(9월1일~10월31일) 달리아, 겨울(12월 20일~1월31일) 빛과 노을을 주제로 사계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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