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 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치료 후 자가 관리가 중요해 지고 있는 가운데 펼쳐지는 암환자 웰빙교실은 국제 암 운동 전문가인 김미숙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개인별 기초체력과 건강관련 임상검사를 거친 뒤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호흡법, 촛불명상, 기 흐름에 도움이 되는 티칭 타이치, 신체 발란스를 향상시키는 오요소 요가, 불안과 불면증을 해소하는 향기요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부터 재가암 환우를 대상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 관리만 잘 하면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며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재가암 환우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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