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분양가 '세종 e편한세상'…"전매제한도 없네"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12.03.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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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52㎡ 983가구…3.3㎡당 500만원 초반대

↑'세종 e편한세상' 조감도↑'세종 e편한세상' 조감도


세종시 유일의 전매제한없는 아파트가 선보인다. 대림산업이 이달 30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세종 e편한세상'(조감도)은 통상 1년인 분양권 전매 금지기간을 적용받지 않는다. 당첨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이다.

지하 2층, 지상 10~20층 12개동에 전용 84~152㎡ 98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초반대(기준층 기준)로, 세종시에서 공급된 아파트보다 20~30% 가량 싸다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국도 1호선에 접해 있어 세종시까지 10분대 거리다. KTX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인 오송역까지 3.6㎞, 경부선 조치원역까지는 1.8㎞, 경부고속도로 청주IC까지는 9㎞ 거리다. 오송생명과학단지까지 4.5㎞이고 행정중심복합단지까지는 12.5㎞ 떨어져 있다. KTX 오송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1시간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세종 e편한세상'은 2m 광폭발코니와 2.4m 실내 천정높이를 적용해 공간활용도와 개방감이 훨씬 뛰어나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Wall Pad)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과 함께 단지내 동일 타입과 비교한 수치 등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 제품에 따른 에너지 소비 절감 가능량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 속 다양한 실천방안들이 고객별로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최고의 조망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단지 전체가 동림산과 남성산의 끝자락인 울창한 자연림으로 둘러 싸여져 있고 단지 바로 인근에 신안저수지가 위치해 있다.


총 단지면적 가운데 32%를 조경면적으로 디자인해 입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단지 전체를 공원처럼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에 신봉초, 조치원중, 조치원여고, 세종고, 고려대 및 홍익대 세종 캠퍼스 등과 홈플러스 조치원점, 농수산물유통센터, 연기 문화예술회관 등이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 모델하우스는 연기군 조치원읍 침산리 84-4번지, 욱일사거리 한전 연기지점 옆에 위치한다.

문의 : (041)868-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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