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꾼다면..19기 하이창업스쿨에 도전하세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3.2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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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서울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창업한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은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만들어가려는 예비창업가들이 자신의 창업환경을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의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 시작해 금번이 19기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6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3월 26일(월)부터 4월 9일(월)까지로 만 20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 창업스쿨 홈페이지(www.school.seoul.kr)의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창업동기, 창업준비현황, 향후계획 등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4월 25일(수)부터 6월 29일(금)까지 옛 용산구청사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총 80시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 창업입문과정 ▲ 카페 ▲ 외식 ▲ 도·소매 ▲ 점포서비스 ▲ 온라인 쇼핑몰입점 ▲ 소호 쇼핑몰 ▲ 제품·기술벤처 ▲ 지식서비스벤처 ▲ 경영컨설팅 창업과정 등 총10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창업입문과정’은 창업을 하고 싶지만 아직 구체적인 창업아이템이 없는 창업초보들을 위한 과정으로 사업환경 분석, 업종전망, 창업로드맵 수립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은 교육은 물론 분야별로 전문 담임제를 운영해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코칭 및 컨설팅도 지원하며, 창업스쿨을 수료한 선배 창업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후배들과 1대1 매칭으로 창업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수료 후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해서 특별 보증도 지원해준다.

지난 2007년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을 수료한 장수환씨는 “서울시의 창업스쿨은 이론이 아닌 생생한 현장의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곳”이라며, “창업스쿨을 통해 오픈마켓 창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창업스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창업소상공인과(6321-4003)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교육팀(6003-3510), 서울특별시 창업스쿨 홈페이지(www.school.seoul.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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