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이번주(3월19∼3월23일)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에 비해 0.08%하락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0.25%) 광진(-0.19%) 강동(-0.18%) 강남(-0.09%) 양천(-0.09%) 마포(-0.08%) 서초(-0.07%) 등이 하락했다.
광진구의 경우 중대형이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가운데 일부 중소형 아파트도 거래 관망세로 인해 가격이 떨어졌다. 자양동 '더샵 스타시티'중대형이 500만∼1500만원정도 내렸고 우성1~3단지 중소형도 25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의 경우 분당(-0.04%) 일산(-0.03%) 평촌(-0.03%) 등이 하락했고 산본·중동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분당은 소형 아파트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이매동 이매한신, 분당동 샛별동성, 야탑동 장미코오롱 등이 500만∼750만원 정도 내렸다. 일산에서는 중대형이 가격 하락을 주도하는 가운데 일산동 후곡주공12단지, 주엽동 문촌동아 등 소형도 500만원 안팎의 조정을 받았다.
경기·인천도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파주(-0.15%) 과천(-0.11%) 김포(-0.06%) 의왕(-0.05%) 화성(-0.04%) 수원(-0.04%) 안양(-0.04%) 등이 하락했다. 파주는 거래부진과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했다. 아동동 팜스프링, 동패동 우남퍼스트 중대형이 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과천 역시 거래가 없어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중앙동 래미안에코펠리스와 주공10단지, 원문동 래미안슈르 등의 중소형이 500만원 정도씩 내렸다. 김포시는 입주물량 부담으로 북변동 동양파라곤, 동남, 대림 등의 중대형이 50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