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엔지니어링, 김수관 대표이사 사장 선임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2.03.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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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관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김수관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엔지니어링은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수관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75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후 해외투자사업실장, 감사실장, 인재개발원장을 거쳐 지난 2009년부터는 포스코터미널 대표이사로 재임해왔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와 함께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5개 본부를 6개 본부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김 사장은 "경영자의 역할은 구성원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재무적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수주 1조7000억원, 매출 9803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수주 2조8000억원,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규임원 인사현황
◇신규 선임
△전무 문병일(에너지사업본부장) 박정수(외주구매실장)
△상무 성태기(재무관리실장) 경규원(경영지원실장) 한성희(기타 비상무이사)

◇승진
△상무 백명진(화공사업본부) 배창문(엔지니어링본부) 변영대(에너지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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