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도 한류 열풍을 타고~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3.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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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은 1990년대부터 아시아에서 한국 대중문화가 인기와 사랑을 받으면서부터 한류라는 언어를 쓰기 시작했고 이후 점점 더 고조되어 열풍이라는 단어까지 붙여 이후 한류 열풍이라고 칭하고 있다.

현재에도 K-Pop 가수와 음악, 영화, 영화배우, 드라마, 탤런트, 음식, 게임, 전자제품 등 한국인과 한국 자체도 사랑을 받아 한류 열풍이 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K-Pop 유럽 콘서트와 SM, JYP, YG 등 대형 기획사들과 실력파 K-Pop 가수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음악 차트에도 자주 오르며 더욱 K-Pop이 확산되어 유럽 언론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K-Pop이 되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의 한국 방문객 및 현지소비자 1,173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한류가 한국상품 구입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4명 중 3명꼴은 실제로 한국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K-Pop의 열풍을 이어 한국 상품을 해외에 판매할 수 있는 ㈜지앤지커머스에서 K-Goods.com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미 해외배송 가능한 B2C 사이트로는 지마켓의 영문 사이트가 서비스 중이고 세계적인 서비스로는 단연 이베이(www.ebay.com)가 자리잡고 있다.
인터넷 쇼핑도 한류 열풍을 타고~


그리고 그 뒤를 K-Goods.com 가 이어가고 있다. K-Goods.com 은 앤지커머스에서 운영중인 나까마(www.naggama.com)의 새 이름인 도매꾹(www.domeggook.com)의 영문 사이트여서 모든 상품은 도매꾹 상품과 연동되어 있다.


K-Goods.com은 지마켓이나 이베이처럼 B2C(Business-to-Customer, 기업과 소비자)의 판매는 하지 않고 오직 도매꾹과 같이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방식인 5개, 20개 등의 포장박스 단위로만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류 열풍을 타고 K-Pop 뿐 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의 K-Goods.com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는 사이트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미흡한 점이 있지만 앞으로 서비스 개선 등을 하여 해외에서 다양한 한국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어하는 구매자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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