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이었던 레오나르드가 제2차 세계대전 중 쓴 일기.
데일리메일은 영국군 소속(Royal Engineeer)이었던 레오나르드 윌케스가 제2차 세계대전 때 쓴 일기에 히틀러가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기록돼 있으며, 이것이 그의 아들에 의해 발견됐다고 13일 보도했다.
그는 나치의 억압으로부터 유럽을 해방시키고자 분투했던 이 기간에 작은 노트에 단정하고 반듯한 글씨로 일기를 썼다.
3일 후 레오나르드와 그의 군대는 브뤼셀을 향해 행군했고, 그 후 레오나르드의 일기 속에 히틀러의 이야기에 대한 언급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는 집으로 돌아온 뒤에 가족들에게 군대나 일기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1980년 말에 레오나르드가 죽은 후 그의 아들 앨런(72)이 형이 가지고 있던 상자 속의 일기를 발견했다. 앨런은 "상자에 있던 일기를 버릴 뻔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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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마리 로레는 히틀러가 1917년에 로브조와와 사랑에 빠졌으며 당시 로브조와의 나이는 16살이었고, 자신은 그들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장-마리 로레는 1918년 태어났다.
실제로 로레는 히틀러와 혈액형 같고 외모도 닮았다.
아돌프 히틀러
히틀러가 자신의 친부라고 주장하는 장-마리 로레.
로레의 어머니 로브조와는 죽기 직전까지 로레의 친부가가 히틀러라는 사실 숨겼다. 로레는 1939년 독일군과 맞서 싸웠고, 나치 점령 당시 프랑스 레지스탕스로 활동하기도 했다.
로브조와가 죽고 난 뒤, 로레는 그녀의 다락방에서 초상화를 발견했다. 한때 미술교육을 받았던 히틀러가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히틀러의 서명이 담긴 그림이었다. 과거 히틀러가 그렸던 여성의 그림도 로브조와와 비슷하게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로레는 85년에 죽기 전 <너의 아버지는 히틀러다>라는 회고록을 통해 이 사실을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