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시대’ 다방면에서 그녀들을 돕는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3.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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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기업과 브랜드에서는 여성들의 창업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남자는 바깥일을 하고 여자는 내조를 해야 한다는 사상은 이제 구식이다. ‘여성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고용불안은 높아지고 사교육비 등 지출이 크게 늘어남으로 인해 불안한 회사 생활 보다는 그 해결방안으로 창업을 선택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 기업,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는 오는 14일 경기북부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과 연계한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경기지역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여성 창업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전남여성플라자에서는 여성창업아카데미를 개설해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한다.

서비스 교육에서부터 창업에 성공한 여성 CEO와의 만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도 여성 창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창업 설명회를 진행 하고 있다.
‘여성창업시대’ 다방면에서 그녀들을 돕는다


조개찜전문점 사도시찜마니(www.zzimmani.com)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인근 SETEC에서 개최되는 제2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되는 밥집과 술집의 ‘이모작’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사도시찜마니는 각종 조개와 해물을 인덕션이 부착된 테이블에서 익혀 먹는 방식이다.

또 생선구이정식 등 충실한 식사 메뉴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신선한 조개찜과 꽃게찜 등 다양한 해산물 메뉴도 안주로 즐길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인덕션테이블을 이용한 조개찜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 할 예정에 따라, 박람회를 통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사도시찜마니 측은 밝혔다.

삼각김밥&규동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오니기리와이규동에서는 소액창업, 여성창업을 주제로 박람회를 통해 아이템을 소개하고, 또 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한다.

특히 오니기리와이규동과 같이 반조리식품을 이용하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실내 디자인이 깔끔하고 조리가 간편해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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